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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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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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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와 건축 나는 몇 달 전 설교를 사랑의 교회가 앞으로 2년 반 동안 2100억원을 들여 7000여㎡에 지상 13층 지하 7층 규모로 하게될 새로운 건축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며 우려하는 지적을 했었다. 이 일은 교계나 안팎에서도 사랑의교회만을 위한 건축이 될지 아니면 한국 교회와 민족, 세계 열방을 위한 건축이 될지 논란이 되고 있었다. 설교때도 언급했지만 나는 단순히 하나의 대형교회라서 지적하지 않았다. 그 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제자훈련의 모체와 같고, 옥한음 목사님은 많은 목회자의 롤모델이다. 그 인지도, 영향력을 생각해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목사님들과 애착을 갖는 교회로 지켜보고 있었기에 설교에 언급한 것이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논란을 살펴보니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종합하면 건축 자체에 대한 반대라기보다는 건축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들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반 대형교회주의, 반 세속주의적인 의견들도 있어보였다. 그런데, 몇 주전 국민일보에서는 사랑의 교회가 의결을 거쳐 1/10을 사회에 나누기로했다는 기사를 썼고, 지난 6월20일 인터넷판에서는 ‘사랑의 교회가 건축보다 선교와 구제’라는 그간의 철학을 앞으로도 지키겠다는 3가지 기부 협약도 체결됐다. 서초구 차상위계층 290세대의 의료보험료 대납비 1억1000만원, 희귀질환자 4명 치료비 7200만원, 서울시 최중증 장애인 50명에게 대한 전동침대 대여비 1억2000만원 등이다. 6월 20일 약 8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기공예배를 드렸다”라고 보도했다. 나는 너무 감격스러웠다. 기사를 읽으면서 역시!라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어느 교회사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사례로 보여진다. 사실 큰 교회라고 하지만 1/10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며 신중한 결정을 해야 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남에게 일시적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라면 그정도까지 희생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랑의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그 섬김과 결정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 나도 앞으로 교회 건축이나 시설 건축을 하게 된다면 이런 과감한 결단을 배우고 싶다. 경영학자며 사회생태학자인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는 21세기는 비영리단체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가 될 것이며 특히 대형교회는 비영리 단체 중의 단체로서 시대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교회는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좋은 영향 혹은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 자신만을 위해 살려고 하는 그런 사람들과 다른 교회나 공동체들에게는 이번 사랑의 교회 건축과정이 좋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그런 공동체 속에서 리더의 역활을 할줄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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